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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르바초프 위기 직면
【모스크바 로이터=연합】개혁정책의 운명을 결정할 소련연방최고회의(의회)의 29일 개막을 불과 수일 앞둔 현재 「미하일·고르바초프」소련공산당 서기장은 지방 각 공화국들의 자치요구 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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″에스토니아 주권선포는 위헌″
【모스크바·뉴델리 AP·로이터=연합】소련연방최고회의의 한 위원회는 19일 소련 발트해연안 에스토니아공화국의 주권선포에 이어 인근리투아니아공화국의 주권확보 움직임으로 발트해연안 공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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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르바초프외교 "발빠른 행마"
소련공산당 서기장 「미하일·고르바초프」의 새로운 외교공세가 발빠르게 전개되고 있다. 오는 18일 인도방문에 이어 25일 「프랑수아·미테랑」프랑스대통령의 소련방문, 그리고 내달 5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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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 개혁정책 난관|고르바초프 시사
【모스크바UPI·AP=연합】「미하일·고르바촌」소련공산당서기장겸 최고회의간부회의장은 7일 볼셰비키혁명71주년기념일을 맞아 행한 연설에서 페레스트로이카(개혁)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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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통령 복수후보제 등 소서 채택 안 해
【모스크바 AFP=연합】소련의 개혁정책에 다당제 도입 및 대통령 복수후보제 등이 포함될 가능성은 없다고 소련고위관리들이 3일 밝혔다. 소련공산당 중앙위 선전국의 부책임자 「니콜라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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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 방위체제 개편 주장 국가안보그룹
【워싱턴 AFP=연합】미국의 군사방위 체제는 최근 수년간 소련의 위협이 감소되고 그 대신 제3세계 마약 집단 등의 도전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을 감안, 개편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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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, 병력감축 검토
【모스크바 AFP·연합=본사특약】「미하일·고르바초프」소련 공산당 서기장은 처음으로 병력을 감축할 용의가 있음을 밝혔다. 그는 만약 다른 나라들이 병력감축에 참여한다면 소련도 병력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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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, 적자예산 첫 공개
【모스크바 DPA·AP=연합】소련은 27일 「미하일·고르바초프」당 서기장의 개방정책에 따라 사상 처음으로 적자 살림을 꾸릴 수밖에 없게된 89년도 예산초안을 그대로 공표 하는 불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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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독-소 7개 협정체결
【모스크바 UPI·연합=본사특약】서독의 「헬무트·콜」수상은 26일 자신의 소련 방문 2일째를 맞아 소련 공산당 「미하일·고르바초프」서기장과 무역·핵 발전 환경 및 우주탐험에 관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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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, 정치범 년내 모두 석방
【모스크바 AP·AFP=연합】소련은 금년내에 모든 정치범을 석방키로 동의했다고 「헬무트·콜」서독수상이 26일 밝혔다. 「콜」수상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자신과 「미하일·고르바초프」소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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베를린 통합 등 독소 계속 이견
【모스크바 AP·AFP·DPA=연합】「미하일·고르바초프」소련 공산당 서기장과 「헬무트·콜」서독수상은 25일 제2차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관계의 미래에 관해 낙관적인 견해를 피력했으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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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 헌법개정 초안 완성 공표|당 역할 축소·민선 기구 강화
【모스크바 로이터=연합】소련 공산당은 국내 여러 분야에서 당의 지배적인 역할을 축소시키며 정부 및 각급 민선대의 기구의 권한을 크게 강화시키는 것을 골자로 한 헌법개정 초안을 최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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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, 농지사유화 사실상 인정
【모스크바 로이터·타스=연합】소련은 식량증산을 위한 농업개혁 방침에 따라 사실상의 농지 사유화조치인 농민들에 대한 농지 장기 임대 방안을 마련키로 하는 한편, 물가·세제 등 면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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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르바초프 내년 5월께 방북
【홍콩=연합】「미하일·고르바초프·소련 공산당 서기장겸 최고회의 간부회의장 (대통령)은 내년 5월께 평양을 방문할 것 같으며 평양방문전후에 북경을 방문, 「덩샤오핑」(등소평) 등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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불 대통령, 내달 방소
【파리 AFP·로이터=연합】「프랑수와·미테랑」 프랑스 대통령은 오는 11월 25일부터 2일간 소련을 공식방문하며 「미하일·고르바초프」소련공산당 서기장은 이에 대한 답방으로 89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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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 고르바초프 북한방문
【모스크바UPI=연합】「미하일·고르바초프」 소련 공산당서기장경 최고회의간부회의장이 북한을 방문할 것이라고 「이고르·로가초프」 소련외무차관이 6일 밝혔다. 「고르바초프」의 북한방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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차우세스쿠의 보수 성향
【모스크바AFP·로이터=연합】소련공산당서기장「미하일·고르바초프」는 6일 루마니아대통령「니콜라이·차우세스쿠」에게 그의 보수주의 성향, 이웃 헝거리와 큰 불화를 유발시킨 그의 농촌 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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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 경제력이「평화카드」
2년 전 소련의「미하일·고르바초프」서기장은 블라디보스토크선언을 발표, 소련이 아시아-태평양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음을 밝힌바 있다. 소련은 그 후 중국에 대해서도 화해의 손길을 뻗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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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개인 숭배 되살아나는가
소련 공산당 미하일·고르바초프 서기장이 국가 원수직까지 겸임하게 된 것은 새로운 「개인숭배」 의 등장을 우려하는 그의 지지자들에게 경종을 울리는 것으로 모스크바 주재 서방 외교관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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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학생 관광단
9월20일 입국한 소련대학생관광단 40명은 서울체류 9박10일간 최소의 경비로 한국을 배우고 소련을 알리는 임무를 마치고 30일 출국했다. 이들이 투숙했던 서울 YMCA호텔 숙박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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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공포의 KGB」영향력 쇠퇴
지난 85년「미하일·고르바초프」소련 공산당 서기장 집권 시 중요역할을 담당했던 소련 KGB(국가보안위원회)가 지난달 30일 단행된 대규모 인사이동에서 KGB의장이 정치국 위원명단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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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베리아 개발 한국 참여 논의
【모스크바·블라디보스토크 UPI·타스=연합】소련과 아시아태평양지역 국가들간의 관계를 중점 논의키 위해 1일 소련 극동지역 항구도시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개막된 국제회의에서 한국의 시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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파상 홍보… 소 알리기 바빴다 88기간 중 한국에서의 이모저모
올림픽을 계기로 서울에 동구바람이 불었다. 그 중에도 소련은 7백80여명의 대규모 선수단 외에 여객선 숄로호프 호 인천항 정박, 대학생 관광단파견, 볼쇼이발레단·합창단공연, 한국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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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르바초프, 국가원수에
【모스크바사AP·타스=연합】 소련연방최고회의가 1일 크렘린에서 열려 당서기장 「미하일·고르바초프」를 최고회의간부회의장으로 선출했다. 정치국원인 「레프·자이코프」는 이날 당중앙위 전